2026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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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랑은 평생의 약속"…청년 위한 ''YOUCAT Love Forever''

교황 서문 "여러분은 사랑을 위해 창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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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레오 14세 교황이 젊은이들에게 참된 사랑은 순간의 감정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약속이라고 전했습니다.

사랑과 혼인을 다룬 책 '유캣 러브 포에버'의 서문을 통해서인데요.

30여 개국 젊은이들의 질문과 증언을 담은 이 책은 만남부터 혼인까지, 신앙 안에서 사랑의 길을 찾도록 돕습니다.

서종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YOUCAT의 Love Forever 개정판 커버

[기자]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 어떻게 평생의 약속으로 이어갈 수 있을까요?

레오 14세 교황이 사랑과 결혼을 고민하는 젊은이들에게 신앙 안에서 길을 찾도록 초대했습니다.

사랑과 혼인을 다룬 책, '유캣 러브 포에버'의 새 판 서문을 통해서입니다.

교황은 깊고 오래가는 사랑을 갈망하는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사랑을 위해 창조됐다는 표징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사랑이 화살처럼 강렬하게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지만, 순간의 감정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참된 사랑은 상대방을 향한 깊은 헌신이며, 결단과 여정, 그리고 평생의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2025년 8월 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 알현 말미에 레오 14세 교황이 신혼부부를 축복하고 있다. 교황은 2026년 10월 6일 출간된 YOUCAT 출판사의 사랑과 관계에 관한 책 서문에서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사랑과 결혼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OSV

또 사랑을 통해 무엇을 얻을지보다, 어떻게 그리스도처럼 사랑할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부부가 서로에게 온전히 자신을 내어줄 때, 그들 가운데 하느님의 현존이 드러난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사랑의 여정을 돕는 '유캣 러브 포에버'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로마에서 소개됐습니다.

2011년 첫선을 보인 청소년 교리서 '유캣'의 정신을 이어, 사랑과 관계, 혼인을 집중적으로 다뤘습니다.

혼인을 준비하는 이들은 물론, 가톨릭 신앙 안에서 사랑의 의미를 찾는 젊은이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교회의 가르침은 청년들에게 익숙한 질문과 답변으로 풀어냈습니다.

책을 만드는 과정에는 30여 개국의 젊은이들을 비롯해 부부와 사제, 신학자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했습니다.

실제 삶에서 나온 질문과 증언을 담아, 청년들의 고민에 구체적으로 다가갑니다.

책에는 레오 14세 교황의 서문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의 후기도 실렸습니다.

혼인을 준비하는 교육이 시급하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는 집필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습니다.

발표회에 참석한 존 조셉 케네디 대주교는 이 책을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돕는 길잡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어려운 질문도 두려워하지 말고, 책을 읽으며 삶의 답을 찾아보라고 권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 역시 젊은이들에게 위대한 사랑의 깊이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격려했습니다.

이 책이 준비하도록 돕는 것은 단 하루의 대답이 아닌, 하느님의 사랑처럼 지치지 않고 충실한 평생의 ‘예’입니다.

CPBC 서종빈입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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