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자인본당(주임 구자균 신부)은 25일 오전 10시 경북 경산시 자인면 계정길 83-6 현지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3573㎡·건축면적 1008.56㎡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성전과 유아실·회합실·강당·주방 등을 갖췄으며, 카페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자인본당은 공소에서 출발해 1972년 본당으로 승격했다. 2022년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아 새 성전 건립에 돌입했다. 신자들은 그해 사순 시기부터 건립 기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반찬과 잼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다. 71개 본당에서 모금을 진행하고 수도회와 해외 신자, 은인들도 새 성전 건립에 힘을 보탰다.
구자균 주임 신부는 “수많은 은인들이 계셨기에 하느님의 집을 봉헌할 수 있었다”며 “새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지역 안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