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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수술 후 추가 치료 불필요"

최종 검사서 국소 폐선암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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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21일, 레오 14세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교황 전용차로 도착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교황은 10월 13일 폐암 수술 이후 첫 주간 일반 알현을 했다. OSV

레오 14세 교황이 폐암 수술 이후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교황청 공보실은 어제(21일) 교황 주치의들의 성명을 발표했다.

의료진은 수술로 제거한 조직의 최종 조직 병리 검사와 분자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검사 결과 종양은 폐선암이며, 병변은 국소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후속 종양학적 평가에서도 추가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교황은 지난 13일 로마 제멜리 병원에서 오른쪽 폐 하엽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어 수술 나흘 만인 17일 퇴원해 바티칸으로 돌아왔다.
 
2026년 10월 21일, 레오 14세 교황이 주간 일반 알현을 앞두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을 순례하는 교황 전용차 안에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OSV

교황은 어제(21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수술 이후 첫 수요일 일반 알현을 했다.

교황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준 신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하느님의 선하심과 자비에 대한 믿음을 새롭게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교리 교육에서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사목 헌장 '기쁨과 희망'을 바탕으로 혼인과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황은 가정을 '더 깊은 인간성을 배우는 학교'이자 '사회의 기초'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치와 문화 분야의 책임자들에게 혼인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또 부부가 서로에게 충실하며, 자녀의 출산과 양육을 통해 하느님의 사랑에 협력하도록 부름 받았다고 말했다.

교황은 혼인과 가정을 보호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며, 나자렛 성가정이 전 세계 가정을 지켜 주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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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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