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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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위해 신자들도 ''한마음''

서울대교구 본당들, WYD 기금 마련 위한 바자회 잇따라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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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검정본당이 지난 18일 성당 로비에서 개최한 '2027 서울 WYD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서 신자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다. 세검정본당 제공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성공적 개최와 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대교구 본당 공동체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전교의 달인 10월을 맞아 서울 지역 주요 본당들이 'WYD 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 바자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세검정본당(주임 조신형 신부)은 지난 18일 교중미사 직후 WYD 바자회를 개최했다. 2027 세계청년대회 기금 마련과 본당설립 58주년을 기념한 이날 바자회는 '58년의 커다란 은총, 함께 나누는 소소한 기쁨'을 슬로건으로, 잔치국수 나눔과 각종 잡화 등 물품판매, 특별 경매 등으로 진행됐다.

특별 경매 시간에는 조신형 주임신부가 직접 그린 '엠마오로 가는 길'과 '봄의 꽃길'이란 제목의 그림 두 점이 나왔다. 이를 점찍어 둔 신자들은 앞다퉈 참여하며 열기를 더했다. 17~18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대명국보(大明國譜) 필사본'을 비롯해 옛 도자기와 같은 신자 소장 유물 등도 눈에 띄었다.
 
세검정본당 '2027 WYD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에서 조신형 주임신부의 그림 작품 '엠마오로 가는 길'이 경매에 나온 모습. 세검정본당 제공

비가 쏟아지는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열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신자들의 자발적인 물품 기부와 음식 나눔, 적극적인 구매로 2027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친교와 화합을 이룰 수 있었다.

바자회 봉사자로 참여한 조진희(가브리엘라, 서울 세검정본당) 씨는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을 위해 본당 신자들이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조신형 주임신부는 바자회에서 "전 세계 수십만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특히 청년들이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
세검정본당 2027 서울 WYD 기금마련을 위한 바자회에서 한 신자가 경매에 낙찰받아 신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세검정본당 제공

한편 앞서 서울 신월동본당(주임 백종연 신부)은 지난 11일 WYD 준비기금 마련을 위한 기증품 판매,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다. 18일엔 문정2동본당(주임 김진호 신부)을 비롯해 보문동본당(주임 윤용상 신부)·돈암동본당(주임 전민배 신부)·양재동본당(주임 최대식 신부) 등에서도 WYD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오는 24~25일에는 신림성모·상봉동·석관동·성내동·세곡동본당 등에서도 WYD 기금 마련 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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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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