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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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 주교회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

부의장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 서기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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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가 주교회의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주교회의는 19~23일 열린 2026년 추계 정기총회에서 신임 의장단을 선출했다. 신임 의장에 김종수 주교, 부의장에는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 서기에는 광주대교구장 옥현진 대주교가 각각 선출됐다.
 

김 주교는 2021~2023년 주교회의 서기를 지냈으며, 2023년 10월부터 부의장을 맡아왔다. 이번 선출로 서기와 부의장을 거쳐 주교회의 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의장은 교황청 및 국내외 기관, 정부, 타종교와 만남 등에 한국 가톨릭교회와 주교단을 대표해 협력을 도모하며, 교회 안에서는 통상 봄과 가을 두 차례 정기총회 때마다 회의를 이끌며 전국 주교들이 논의해야 할 주요 현안에 관한 협의를 조율하는 역할 등을 한다. 의장단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1956년 대전에서 태어난 김 주교는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사학을 공부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신학부에서 수학하고 1989년 2월 13일 사제품을 받았다. 대전교구 논산 부창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사목 활동에 나섰으며, 교황청 성서대학에서 성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해미본당 주임을 거쳐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와 학생처장, 교리신학원 원장, 총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2월 대전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돼 같은 해 3월 25일 주교품을 받았다. 이후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전례위원회·성서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으며 한국 교회의 사목과 전례, 성서 분야에서 활동했다. 2022년 2월 대전교구장으로 임명돼 같은 해 3월 25일 착좌했다. 2023년 10월부터 주교회의 부의장과 천주교용어위원회 위원장, 교회 내 성폭력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다.
 


정 주교는 2016년 인천교구장에 착좌해 이후에도 주교회의 국내이주사목위원회·사회주교위원회·교리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해왔다.
 


2022년 광주대교구장에 착좌한 옥 대주교도 국내이주사목위원회·사회주교위원회·사회홍보위원회 위원장 등을 수행하고, 현재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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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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