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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가치 실천한 (구)성 요셉의원, 문화유산 지정돼야"

삼척시, 도 등록문화유산 지정 위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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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구)성 요셉의원 도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삼척시 제공



삼척시가 10월 23일 원주교구 삼척 성내동성당(주임 방명준 신부)에서 ‘(구)성 요셉의원 도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 근현대 의료사이자 구호 활동의 핵심 거점이었던 ‘(구)성 요셉의원’의 학술적·건축적 가치를 규명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성 요셉의원’은 성내동성당(국가등록문화유산 제141호) 경내에서 성골롬반외방선교회가 1961년 설립했다. 이곳은 1982년 폐원 때까지 영동 남부 주민들의 보건 의료와 구호활동을 전담한 역사적 건축물이기도 하다. 전후 의료 시설이 열악했던 시절 치료와 구호를 펼치며 지역 의료·복지의 중심 역할을 했다.

 

10월 23일 ‘(구)성 요셉의원 도 등록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다. 삼척시 제공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강원교회사연구소 이원희 책임연구원이 ‘강원지역에서의 가톨릭 의료활동’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원대 최장순 명예교수는 (구)성 요셉의원의 약사(略史)와 건축적 특징을, 한림성심대학교 김종기 교수는 (구)성 요셉의원의 보존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지역의 의료발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던 역사와 정신은 후세대에 전해야 할 소중한 기억”이라며 “성 요셉의원의 역사적 의미와 건축적 가치를 살피고 보존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김원학 의장을 포함한 삼척시의회 의원, 본당 주임 방명준 신부 등이 참석했으며, 우상호 강원도지사 등이 축전을 보냈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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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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