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외신종합]지난 6월 중순 중국 사제 1명이 체포된 데 이어 지하교회의 가톨릭 사제 4명과 부제 한명이 1일 또 체포됐다고 미국의 쿵 추기경 재단이 최근 밝혔다.
쿵 추기경 재단은 캉 푸량·천궈전·팡광자오·조셉 인 신부 왕리준 부제가 최근 강제노동수요소에서 풀려난 지하교회 사제 루건준 신부를 방문하러 가던 길에 베이징에서 44㎞ 떨어져 있는 허베이성 바오딩교구의 스르잉에서 체포됐다고 설명했다.
바오딩교구 부총대리인 루건준(41) 신부는 2001년 부활절 바로 전 다른 신부 3명과 함께 체포돼 허베이의 가오양현 노동수용소에서 구금형을 선고받았다. 루 신부는 1998년에도 체포돼 당국에 의해 한동안 구금되기도 했다.
이번 체포 사건에 앞서 지난 6월16일에는 중국 동부 윈저우교구의 루 샤오저우 신부가 병자성사를 주러 시립병원으로 가는 길에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