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6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이라크 어린이들 범죄 집단에 희생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바티칸시티 상파울로(브라질)=외신종합] 이라크 고아원에서 지내던 어린이들이 이제는 마약 거래자들과 범죄 집단의 희생물이 되고 있다고 바그다드의 진 슬레이만 대주교가 밝혔다.
 슬레이만 대주교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는 수많은 고아원이 있었지만 지금은 적어도 12개 고아원이 텅 비었다 면서 심지어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어린이들마저 납치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며 지내고 있다고 교황청 기관지 로세로바토레 로마노 가 4일자에서 보도했다.

 대주교는 부모들은 아이들을 학교에 직접 데려다 줄 정도 라면서 안전이 전혀 없다는 것이 이라크 교회의 가장 큰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라크 그리스도인들도 이슬람 원리주의자들로부터 강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이라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 교회 원조기관 관계자가 밝혔다.

  궁핍한 교회에 대한 원조 (ACIN) 기관에서 성직자 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마리 앙엘 지브레히트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한 가톨릭 언론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브레히트는 여성 신자들이 외출할 때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최대한 가리고 보호구를 착용한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공격을 당하거나 희롱을 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슬람 시아파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바스라 등 이라크 남부 그리스도인들의 상황이 특히 어렵다 고 말했다.

 지브레히트는 전반적으로 치안이 불안하기 때문에 그리스도교 신자들만 이런 위협을 느끼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이라크에서 살고 있는 극소수의 그리스도인들은 전후 이라크의 이런 상황에서 더 살고 싶지 않아 이라크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3-07-13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6

1코린 1장 10절
형제 여러분, 같은 생각과 같은 뜻으로 하나가 되십시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