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 서문본당(주임 양명현 신부) 추자공소의 새 성전 축복식이 6월30일 북제주군 추자면 대서리 206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
지난 2001년 기공식을 갖고 8억6천여만원을 들어 건립한 새 성전은 대지 403평 연건평 206평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성전과 어린이집 영안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영안실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다.
강 주교는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성전은 성령이 함께 하시는 살아있는 성전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성령이 함께 하기를 한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며 신자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에 함께 모여 기도하지 않으면 성당의 거룩함이 없어지게 된다 고 강조했다.
1956년 신자 가정에서 공소 예절을 함으로써 시작된 추자공소는 1975년에 마련한 공소 건물이 낡아 이번에 새 성전을 마련한 것이다. 현재 신자수는 230여명(108세대)이다.
제주=김승호 명예기자 ambrosius@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