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6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인신매매 막기 위해 국가간 협력 필요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교황대사 조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대주교는 17일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있는 여성과 아동의 인신매매를 막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하며 인신매매의 원인이 되는 소비·향락주의 생활양식을 개선하고 포르노산업의 성장을 막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란디니 대주교는 16일부터 5일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42차 아시아·아프리카 법률자문기구(AALCO) 총회에 교황청 옵저버로 참석 인터넷 등 매스미디어와 신기술의 발달 향락산업의 발달 군사기지 등이 여성과 아동을 착취하는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 며 이같이 밝혔다.

 모란디니 대주교는 국내 또는 국가간 경제적 불균등도 인신매매의 원인이라면서 개발도상국들은 인신매매 희생자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선진국들도 개발정책과 프로그램을 인신매매 예방에 활용해야 한다 고 밝혔다. 모란디니 대주교는 과거의 노예제도는 사라졌지만 21세기 노예제도로 성행하고 있는 인신매매로 연간 약 100~200만명의 여성과 아동들이 희생되고 있다 면서 인신매매는 인간존엄성에 대한 충격적인 범죄 라고 지적했다.

 아시아·아프리카 법률자문기구(AALCO)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45개국을 회원국으로 하고 있으며 국제법 사안 논의 및 법률사안에 대한 협력 증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두번째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회원국 가운데 32개국 대표단과 교황청 프랑스 등 서방국가와 기구 29개 대표단이 옵저버로 참석했다.
 한편 이번회의에는 한홍순 교황청 평신도평의회위원도 교황청 옵저버로 참여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3-06-2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6

잠언 14장 29절
분노에 더딘 이는 매우 슬기로운 사람이지만 성을 잘 내는 자는 제 미련함만 드러낸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