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베트남)=UCAN]베트남 가톨릭교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인구지침 가운데 인간복제와 대리모 금지에 대해서는 환영하고 인공수정 허용 등에 대해서는 반대의 뜻을 표했다.
베트남 정부가 지난 1월 발표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인구지침은 출산율 조절 인구분산 가족계획 등에 관한 권리와 의무 그리고 인공수정 수정란 기증과 수용 등에 대한 규정을 다루고 있다.
다낭교구의 틴누엔빈 틴 주교는 이 지침이 인간복제와 대리모를 금지한 것과 태아 성감별을 근거로 가족계획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하지만 독신여성과 불임부부들이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한 의료시설에서 인공생식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것에 대해서는 반대 뜻을 밝히면서 교회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수정을 받아들이지 않으며 부부사이의 성 관계를 통한 임신만을 허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