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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교회의 평의회 바르샤바서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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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바(폴란드)=CNS】 유럽 주교들은 가톨릭교회가 환경의식 증진에 특별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강조하고 가톨릭 교회가 환경운동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유럽 각국 주교회의들의 모임인 유럽 주교회의 평의회(CEBC)는 최근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회의를 갖고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생태계에 대한 회심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지난 1971년에 결성된 유럽 주교회의 평의회(CEBC)는 유럽 지역 34개 주교회의 의장을 포함해 약 1400여명의 유럽 주교들을 대표하는 기구로 이번 바르샤바 회의에는 교황청을 비롯해 유럽 평신도 포럼(ELF) 수도회 장상 연맹(URS) 유럽 그리스도인 환경 네트워크(ECEN) 대표들이 참석했다.

 유럽 주교들은 성명서에서 환경 의식의 증진이 실질적 행동과 결부돼야 한다는 것을 교회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면서 교회는 환경 보전 사업을 통해 신뢰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조 신앙을 증거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자연과의 평화가 없으면 민족들 간의 평화도 있을 수 없으며 전쟁은 언제나 생태계의 재난이 되고 있다 고 지적한 성명서는 물과 같은 부족 자원을 얻으려는 싸움도 새로운 전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 경고하면서 환경 보호는 평화를 위한 예방 정책의 핵심이 되고 본질이 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유럽 주교들은 이와함께 유럽의 농업 정책은 경제적 윤리적 기반을 모두 상실했다 면서 수출을 장려하는 농업 정책은 개발도상국가들의 시장을 붕괴시키고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기아 문제에도 부분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주교들은 가톨릭교회의 환경보전 활동과 관련 가톨릭대학들이 환경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원들이 대안적 생활 양식의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런 노력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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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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