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CNS] 영국 의사들 가운데 약 75가 안락사와 조력자살이 합법화된다 하더라도 이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한 것으로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 밝혀졌다.
영국 하원에서 13일 발표된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일반개업의 정신과전문의 암전문의 등 응답자 986명 가운데 61가 안락사를 60가 조력자살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영국 런던에 주재하는 생명권보호 기구가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5만이 조력자살에 동의했으며 응답자의 22만이 안락사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의사 대부분이 호스피스와 노인병의료 발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응답자의 3분의 2가 호스피스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진다면 안락사에 대한 압력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의회 생명운동 회장 짐 도빈 의원은 이번 설문조사는 의사 대부분이 조력자살을 합법화하려는 영국 의회의 최근 움직임에 반대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증명해 주고 있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