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태국)=UCAN] 아시아 까리따스가 땅과 자연 자원 때문에 일어나는 분쟁과 민족·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평화구축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5일부터 6일간 태국 방콕에서 평화와 화해 를 주제로 열린 아시아 까리따스 관계자 연수회에서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10개국 까리따스 관계자 27명은 평화구축을 위한 국가별 연간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네팔을 포함한 참가국 대표들은 평화구축 프로그램의 하나로 평화 단체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국내외 분쟁을 분석하고 중재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의식화 프로그램이나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몇몇 나라는 기존의 종교간 대화 단체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까리따스 아시아지구 간사인 인도의 암브로이스 신부는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평화의 씨를 뿌리고 우리 자신과 다른 이들을 단련시켜야 한다 며 아시아 까리따스가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아시아의 분쟁이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문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에서 더이상 방관자로 남아 있지 않기 위해서다 라고 설명했다.
국제 까리따스는 198개 나라와 지역에서 일하는 공식 가톨릭 원조·발전·사회봉사 기구 154개로 구성돼 있으며 아시아 까리따스는 17개 정회원국과 5개 준회원국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