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교구 범물본당(주임 이판석 신부)은 11일 오전 11시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2동 702번지에서 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대지 968평 연건평 1415평(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세워진 새 성전은 성당 교육관을 비롯한 부속건물 및 유치원으로 이뤄져 있다. 유치원은 대구시 중심지에 있던 삼덕본당 내 삼덕유치원을 신축 이전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재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1년 4월 착공 2년여 공사 끝에 완공된 새 성전은 전통 한옥 양식을 형상화해 목조와 벽돌을 혼합 내·외부를 단장한 것이 특징이다. 설계는 현대건축 소장 김무권(요셉)씨가 맡았으며 시공사는 청원건설(대표 장시호 대건 안드레아).
범물본당은 지산본당이 지난 6년간 가두선교활동을 통해 3280명을 입교시키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지난해 9월 지산본당으로부터 분리 신설된 본당으로 현재 범물동 대부분을 관할하고 있다. 신자수는 3500여명(1320가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