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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인에 이라크 재건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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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0일 부활대축일을 맞아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이라크와 성지의 평화를 기원하고 문화와 종교간의 비극적 충돌의 위험으로부터 세계를 구해줄 것을 하느님께 기도했다.

교황은 이날 이라크 전쟁이 이슬람 세계에 그리스도의 십자군 전쟁으로 비쳐질 것을 우려하면서 인류 발전을 위협하는 증오와 테러리즘의 고리를 끊자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라크 국민들이 국제 공동체의 지원 속에 이라크 재건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라크의 미래를 이라크인들에게 맡겨야 할 것을 주문했다.

교황은 또 전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성지에서의 폭력과 유혈사태로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히고 수년간 계속되고 있는 중동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교황은 이날 부활 메시지에서 그리스도가 죽음에서 부활하지 않았더라면 우리의 믿음과 희망 모두 헛된 것이 되었을 것이며 우리 모두가 악과 죽음의 볼모로 잡혔을 것이라고 부활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다음달로 83세가 되는 고령에 파킨슨씨병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황은 전 세계 53개국으로 생중계되는 부활대축일 미사를 집전했으며 이에 앞서 성삼일 전례와 3시간에 걸친 부활성야미사를 주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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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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