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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교회소식]필리핀 이슬람 분리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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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필리핀)=UCAN】이라크 전쟁이 필리핀 남부의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을 더욱 ‘급진적’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필리핀 고위 성직자가 우려를 표명했다.

코타바토대교구 올란도 케베도 대주교는 최근 필리핀 남부 민나다오에서 테러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일부 이슬람 청년들을 포함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급진화가 표출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3월4일 코타바토시에서 동쪽으로 약 150km 떨어져 있는 다바오 국제공항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해 16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 또 4월2일에도 부두 폭발사건으로 16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날 밤 이슬람 사원 세 곳도 총격을 받았다.

케베도 대주교는 “2001년 9·11 테러 사건과 뒤이은 미국의 공격들이 극단주의자들을 자극했고 이번 이라크 전쟁이 그리스도인과 이슬람인 사이의 편견과 적대감을 더욱 확대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필리핀 군과 경찰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다바오 폭발사건의 혐의자로 이슬람인 5명을 체포했으며 이들은 남부 이슬람 분리주의를 주장하는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 단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모로이슬람해방전선 대변인은 혐의자들이 MILF 단원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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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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