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 바그다드의 가톨릭과 동방교회 주교단은 3월 27일 공동으로 미국과 영국이 주도하는 이라크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시레몬 와르두니 보좌주교는 『우리 이슬람 형제들과 더불어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즉각 정전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와르두니 주교는 민간인 희생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인권도 시민권도 전혀 존중되지 않고 있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어 『전쟁 자체가 바로 인권의 침해』라며 『그들은 도대체 무슨 권리로 이런 일을 행하는가? 일개 국가가 아니라 유엔 안보리가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