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베트남)=CNS】베트남교회 지도자들이 가톨릭 의사들에게 직무를 수행할 때 그리스도교 윤리를 실천하고 항상 굳은 신앙을 바탕으로 동료 의사들을 선도할 것을 당부했다.
호치민대교구장 판민 만 대주교는 최근 가톨릭 의사 150여명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하고 “가톨릭 의료인들이 부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깨끗한 양심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판민 만 대주교는 환자들이 수술을 더 빨리 받거나 좋은 치료를 받기 위해 의사들에게 돈을 주는 경우가 있다면서 “돈을 받음으로써 환자들에게 호의를 보여주는 대신에 겸손하게 봉사하고 환자를 존중함으로써 신앙을 실천하라”고 말했다.
호치민대구교는 현재 의료센터 30곳과 노인 및 장애인 시설 17곳 신생아 탁아시설 36곳을 운영하고 있다. 많은 가톨릭 의료인들이 국립 보건의료기관에서 일하고 있으며 오지의 가난한 이들에게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또 몇몇 본당들은 별도의 자선의무실을 운영 가난한 이들에게 진료비를 보조해주고 극빈자들에게 의료비를 면제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