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미국)=CNS】미국 상원이 13일 부분적으로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을 64대 33으로 통과시키자 가톨릭교회가 환영하고 나섰다.
미국 주교회의 생명운동의 캐시 클리버 사무국장은 이번 낙태금지법안의 통과는 연방대법원이 1973년 낙태를 합법화한 이후 처음으로 다시 낙태를 제한하는 토대를 마련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릭 샌토럼 의원이 상정한 이 법안은 태아를 산모를 살리기 위한 예외적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도적 낙태를 금지하고 있다. 이 법안은 지나친 낙태제한이라는 이유로 지난 8년 동안 클린턴 대통령에 의해 두번이나 거부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