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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1800만명이 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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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미국)=CNS】아프리카의 식량 위기가 극심해 국제 사회의 즉각 지원에 나서지 않으면 지난 1980년대 중반보다 더욱 심각한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미국의 인도적 원조 기구들이 3일 경고했다.

미국의 15개 원조기구 대표들은 이날 볼터모어의 미국가톨릭구제회(CRS) 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빠르면 내년 1월 하순이면 아프리카 일부 지역이 기근 지역으로 선포될 것이며 앞으로 6개월 내지 8개월 이내에 수백만의 아프리카인들이 기아로 숨질지도 모른다면서 국제 사회의 신속한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미국가톨릭구제회는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는 내년 3월까지 130만톤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며 북동부 아프리카 지역에는 내년 6월까지 200만톤의 식량이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북동부 아프리카 지역은 수십년 동안 폭력이 계속된 데다 가뭄으로 인해 1800만 명 이상이 기아에 처해 있으며 특히 에리트레아의 농부들은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의 80를 잃었다. 이디오피아는 농작물 수확량이 20 감소했으며 짐바브웨에서는 아동의 50가 잠비아에서는 25가 학교를 그만 두었다고 원조기구 관계자들은 밝혔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의 제임스 모리스 국장은 아프리카 식량 위기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14억 달러가 필요하지만 세계식량계획은 그 절반 정도의 기금밖에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나머지 각국이 나머지 부족분을 지원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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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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