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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에서 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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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선교를 후원해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중앙아프리카 방기에서 선교하고 있는 샬트르 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 소속의 이영희 가타리나 수녀입니다. 여러분들이 매일 정성스럽게 보내 주시는 사랑의 후원금을 잘 받고 있으면서 일일이 인사를 드리지 못해 이렇게 가톨릭신문을 통해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신부님들과 성당의 후원회 그리고 개인적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현재 한국 수녀 4명이 장애 어린이재활시설 진료소 약국 수녀 양성 등의 사도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있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정치적으로 극심한 부정부패 때문에 가난하고 질병이 많고 또 온갖 재앙으로 항상 위험속에 처해있지만 하느님의 불쌍한 이들에 대한 우선적인 은총으로 여러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도와주시는 여러분들의 사랑에 재촉되어 저희들은 지금처럼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제가 휴가온다니까 저희 방기교구 무카사 본당 신부님이 편지를 하나 주시면서 도움을 청하셨습니다. 저의 말씀을 들으신 대구대교구 만촌본당 주임 박형진 신부님과 교형자매님들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드리며 잘 전달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하느님의 크신 은총이 항상 머무시길 기도하고 있음을 알려드리며 감사드립니다. 2002년 11월 5일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이영희 가타리나 수녀 올림 신자 2만6천명 넘지만“성당이 없어요” 요셉 무카사 본당 중앙아프리카 방기교구 요셉 무카사 본당이 새성당 마련을 위해 한국교회 신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 왔다. 1972년에 설립된 무카사 본당의 신자수는 2만6000여명 19개의 공소를 두고 있으며 전교사 32명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함께 미사를 봉헌할 성당이 없어 매주 각 공소에서 공소예절을 하고 있는 실정. 몇 년전부터 성당을 짓기 시작했으나(사진) 공사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족한 액수는 약 5700만원. 그간 교황청의 도움과 본당 신자들의 헌금을 기반으로 신자들이 직접 부역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여의치 않은 상태. 무카사 본당 길버트 질베젠제모 신부는 호소 편지를 통해 『가난과 질병 등으로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한 저희 중앙아프리카를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 출신 수녀들이 운영하는 초등학교도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교실 2개를 증설할 예정이나 기금마련에 애를 먹고 있다. 관할 구역인 보다(Bouda) 주민들 대부분은 수녀들이 운영하는 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길 원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학교측은 대폭 늘어나는 학생들을 학교 마당에 수용 수업을 하고 있는 상태다. ※도움주실분=성전건립 : 국민은행 601-01-0795-145 초등학교 : 대구은행 248-017-00018 예금주 이영희 수녀
장병일 기자 jbi@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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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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