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6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그리스도교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정의와 자선활동 막을 수 없다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카라치(파키스탄)=외신종합】 지난 9월25일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대교구의 정의평화위원회 사무실에서 직원 7명이 무장괴한에 의해 살해된 것과 관련 교구장 시메온 페레이라 대주교는 “그리스도교에 대한 어떠한 위협도 우리의 정의와 자선활동을 막을 수는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페레이라 대주교는 사건 발생 직후 정의평화위원회 사무실에 찾아가 희생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슬픔이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그리스도인들은 범행을 저지른 이들에 대해 복수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호소했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무장괴한 2명은 25일 오전 9시30분 사무실에 침입 직원들을 손발을 묶고 입에 테이프를 붙인 후 가차없이 총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정평위 활동가인 가톨릭 신자 6명과 개신교 신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큰 부상을 당했다.

이번 사건은 9.11 뉴욕테러 이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리고 알카에다 조직을 와해시키는 과정에서 파키스탄이 미국에 협력한데 따른 보복성 공격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평위 관계자 아자드씨는 “알카에다와 친 탈레반 세력의 보복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경찰 당국은 사건 배후에 인도 정보부가 개입돼 있음을 시사했다.

파키스탄내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공격은 9.11 뉴욕테러 이후 벌써 5번째다. 파키스탄 물탄교구의 프란시스 주교는 “무장괴한들에 의해 그 동안 56명이 숨지고 120명이 다쳤다”면서 하느님의 보호를 빌었다. 현재 파키스탄의 가톨릭 신자들은 언제 또 습격을 당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는 상태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2-10-0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6

1티모 4장 4절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 좋은 것으로, 감사히 받기만 하면 거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