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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어 미사 봉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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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로 오시는 한국 신자들 우리 공동체를 꼭 찾아주세요.”
지난 4월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어 미사를 봉헌하기 시작한 일본 요코하마 한인공동체(담당 김시몬 신부)는 요코하마 스에요시초 성당에서 매월 둘째 넷째 주일 오후 4시 김 신부 주례로 한국어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요코하마 한인 공동체의 시작은 1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 요코하마로 유학을 온 신부를 중심으로 한국어 미사를 시작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요코하마교구 내 성당들을 전전하며 한국어미사를 봉헌해왔다.
하지만 요코하마 교구나 본당 내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동안 신자들은 혹시라도 한국어 미사가 없어지지는 않을까 항상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 2000년 요코하마 교구와 전주교구가 정식으로 협력 계약을 맺고 지난 4월부터 요코하마 교구의 승인을 얻어 정식으로 한국어 미사를 봉헌할 수 있게 되면서 한인공동체는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여기에는 전임 김정민(전주교구 남원 도통동본당 주임) 신부와 김시몬 신부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김정민 신부는 한인 공동체가 안정될 수 있도록 신자들의 모임인 ‘요나회’ 등을 조직하는 등 요코하마 교구내에 한인공동체를 알리는 일에 적극 나서 큰 힘이 됐다.

현재 신자수는 약 60여명에 밖에 되지 않지만 신자들은 매주 목요일 일본어 강좌를 실시하는 등 서로 의지하고 신앙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요코하마내 한인 수가 약 2만여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인공동체는 인터넷 ‘다음’에 ‘요코하마 한인공동체’ 까페( htt
://cafe.daum.net/yokohamahanin )를 개설해 공동체 안내를 하고 있다.
김시몬 신부는 “스에요시초 성당에서 ‘한인공동체’로 뿌리내리기 위해 성당 내 행사에 적극참여하면서 일본 신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 우리 신자들의 모습에 본당의 일본 신자들도 많이 감명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공동체의 이남호(48 베드로) 회장은 “다른 무엇보다도 숨어있는 신자들이 공동체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한인 신자들이 함께 할 때 우리 공동체가 더욱 탄탄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의: 김시몬 핸드폰 090-530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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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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