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렌통 말레이시아=CNS】 말레이시아 주교단은 최근 국가가 법률과 각종 사회 제도에 있어서 이슬람화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이러한 경향은 종교의 자유를 해친다고 지적했다.
주교단은 7월말 제70차 주교회의 총회를 개최한 뒤 8월 1일 발표한 성명서 「종교 자유에 대한 말레이시아 가톨릭 주교들의 선언」을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성명서는 현재 정부 관리들이 『이슬람과 비이슬람 등 모든 종교인들의 자유에 해악을 미치는 법률과 규정들을 국민의 동의와 합의 없이 입안하고 있다』며 『이같은 경향은 최근 몇 년동안 매우 적극적이며 노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