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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선단체연합회 4216명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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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미국)=CNS】신앙생활을 하면서 교회에 봉사나 봉헌을 잘하는 사람이 일반 사회단체에도 기부금을 후하게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한 자선단체연합회가 미국의 성인남녀 4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종교단체에 기부와 봉사를 하는 사람들(가정) 가운데 85는 일반 사회단체에도 엇비슷하게 기부금을 내거나 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의 2000년도 기부금 총액은 평균 2247달러(한화 269만원). 이 중 958달러는 일반 사회단체에 보내졌다. 사회단체 한쪽에만 기부금을 낸다고 응답한 사람(전체 응답자의 27.7)은 한 해에 623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또 사회단체에서만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의 월 평균 봉사시간은 14시간인 반면 양쪽을 오가면서 봉사활동을 하는 이들의 봉사시간은 23시간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한 로버트 에드가 신부는 “사랑과 자선을 강조하는 종교의 가르침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교회 밖의 가난한 이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종교단체와 사회단체가 기부금을 자기 쪽으로 한 푼이라도 더 끌어오기 위해 간혹 경쟁을 벌이지만 설문결과로 보건대 양측은 공동 수혜자 또는 협력자의 관계 속에서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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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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