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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모네대학 등 신자 506명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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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CNS】미국 가톨릭 교회가 성직자의 성추행 파문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지만 미국 신자들은 “그렇다고 교회를 떠날 생각은 없다”며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레모네 대학 등이 미국 전역의 신자 5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는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마음은 아프지만 그로 인해 신앙생활에 영향을 받거나 헌금액과 봉사시간이 줄어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또 75는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교회를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96는 성추행 관련 성직자들을 본당에서 철수시키지 않고 있는 주교들에 대해 교황이 강경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수습대책과 관련해 77는 △공개 사과 △참회예절 거행 △피해자들에 대한 주교단 차원의 적절한 조치를 통해 실추된 지도력을 회복할 것 등을 열거했다. 또 47는 성직자의 어린이 성추행이 ‘도덕성 상실’에서 빚어진 사건이라고 보았으며 43는 ‘심리적 장애’라고 보았다.
이번 사건이 교회와 성직자들을 사랑하고 주일미사 참례를 거르지 않는 열심한 신자들에게 준 충격만큼은 무시할 수 없다. 이들은 굳건한 신앙심으로 마음의 혼란을 진정시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일미사에 꼬박꼬박 참례하는 응답자의 84는 “이 사건으로 인해 교회를 떠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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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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