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외신종합】
국제기구 가난한 교회를 위한 지원 발표
세계적으로 종교 자유 문제가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일부 국가에서는 상당한 종교적 탄압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난한 교회를 위한 지원」(ACN)이라는 이름의 한 국제기구가 최근 발표한 2002년 보고서에 따르면 수단 예멘 등 「이슬람 지역」에서는 가톨릭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포기해야 할 정도다.
그러나 이러한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근 이슬람 지역에서는 일부 긍정적인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 사우디아리비아 등지에서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완전한 종교의 자유와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가가 서로 다른 종교들에 대해 다원론적인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세계의 종교 자유 상황이 점차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