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중국)=UCAN】최근 시노드를 개최한 중국 상하이 교구는 교구 미래를 위해 청소년 사목 및 양성에 치중하기로 했다.
6월 22일 교구 시노드를 마친 상하이교구 사제들은 상하이 부근 진쩌시의 교구 광치수련센터에서 마지막 모임을 갖고 교회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 신앙 양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상하이 교구는 지난 10여년동안 본당에서 교리강좌를 운영 청소년 신앙 양성에 적극적이었다는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10년 전에 비해 신자들이 교회 활동에 적극적이지 않고 신앙도 약해진 것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상하이 교구 총대리 싱원즈 신부는 이와 관련 6월 24일 UCAN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가톨릭 신자 부모들은 자녀교육에는 많은 신경을 쓰면서 자녀의 신앙 양성에는 그만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모들 대분 문화혁명 기간에 태어나 자라 신앙이 깊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사제들은 “젊은이들을 양성하는 것은 교회의 미래를 밝게 하는 것”이라며 세미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열어 청소년의 신앙을 돈독히 하고 또 여러 본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앙과 성소를 주제로 한 여름 캠프를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