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 극심한 기근 들어
영국 까리따스 경고
【외신종합】 영국 까리따스는 최근 남아프리카 지역의 기근이 극심해 대량 기아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톨릭원조기구(CAFOD)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는 지난 3년 동안 이 지역에 극심한 기근이 들어 심각한 식량 위기에 접어들었다고 지적했다.
말라위의 경우 8월이면 비축 식량이 바닥을 드러낼 것이며 이에 따라 재난 수준의 기아 사태가 발생할 것이며 이를 위해 60만톤의 식량이 긴급하게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다. 잠비아와 앙골라 역시 유사한 식량 위기에 직면한 상태이다.
말라위의 좀바 교구에서 활동하는 한 수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영양실조는 최악에 달했으며 말라위의 80만명에 달하는 에이즈 환자들은 더 심각한 위험에 봉착해 있다고 말했다. 말라위의 인구는 불과 1050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