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필리핀)=UCAN】필리핀 마닐라의 빈민가 주민 대부분은 자신들이 처한 가난이 하느님의 탓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예수회가 운영하는 아테네오 드 마닐라 대학의 필리핀 문화 연구소가 마닐라의 빈민가 바랑가이바세코에 사는 6000 세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대부분이 사람의 삶은 자기 노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들 응답자 가운데 1/3이상이 하루 수입이 2달러(약 2600원)도 되지 않았다.
응답자의 약 70는 ‘하느님은 사람들이 가난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대답했으며 응답자 대부분이 사람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책무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