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세계교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바티칸 로마 시당국 초비상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바티칸=CNS】1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되는 비오 신부의 시성식에 무려 40만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티칸과 로마 시당국이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예상대로 40만명이 참석하면 비오 신부의 시성식은 바티칸과 로마에서 거행된 가장 성대한 종교행사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마 시당국은 넉넉잡아 60만명 참석을 예상하고 제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나 9.11 뉴욕 테러사태의 영향 때문인지 안전문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복자 파드레 비오(1887∼1968) 신부는 카푸친 수도회 사제로서 하루 10시간 이상씩 고해성사를 집전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벌여 세상을 떠나기 전부터 이탈리아 국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특히 그의 성덕과 그가 받은 특별한 영적은사가 알려지면서 수도원이 위치한 이탈리아 남부의 소읍 산 지오반니 로톤도는 연간 800만명이 찾는 세계적인 순례지가 됐다.

1999년 그가 복자품에 오를 때는 로마에 30만명이 몰려들어 시 당국과 바티칸은 2000년 대희년 순례객 수용능력을 시험해 보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이탈리아 전역에서 모여드는 자국민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3 800대 가량의 대절버스와 50편의 특별열차를 어떻게 한꺼번에 감당하느냐가 가장 큰 문제”라며 “하지만 그날 성인품에 오르는 비오 신부의 특별한 보호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마시 외곽에서 열리기는 했으나 2000년 8월 교황이 집전한 세계 청년대회 미사에 200만명이 참석한 경이적인 기록이 있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02-06-16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5. 8

1사무 2장 1절
제 마음이 저의 구원자이신 주님 안에서 기뻐 뛰나이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