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이슬람의 저명한 종교간대화 전문가인 무하마드 삼막 박사는 최근 열린 국제회의에서 누구든지 테러를 일삼는 근본주의자들은 참된 이슬람교도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이 테러를 자행하는 근본주의자는 참된 이슬람교도가 아니다』라며 『그들은 코란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악용한다』고 비난했다.
레바논의 그리스도교-이슬람교 대화위원회 사무총장인 삼막 박사는 5월 17일 교황청 아랍.이슬람연구소(PISAI)가 주최한 「9.11 사태 후 이슬람 세계」 주제의 국제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PISAI는 로마에 본부를 두고 지난 1926년 창설돼 아랍 언어와 문학을 연구하고 이슬람 종교와 제도를 연구하는 기구이다.
삼막 박사는 『지난 9월 11일 발생한 야만적인 범죄에 대해 많은 이슬람 지도자들은 불의한 테러로 비난하고 있다』며 『그것은 비인간적일 뿐만 아니라 이슬람교에 반대되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