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 동티모르=CNS】 사나나 구스마오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은 국가 재건에 있어서 가톨릭 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스마오 대통령은 아시아 가톨릭통신사 UCA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자유와 관용 민주주의를 국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가톨릭교회가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통령직 수락 연설에서도 교회에 대한 존경심을 표시한 바 있는 구스마오 대통령은 『교회가 국민들에게 민주주의에 대한 존중 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과 자신이 속한 집단의 자긍심을 불어넣어주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티모르 시민사회는 이제 발아되기 시작했으므로 교회가 독립국가 건설에 기여해야 한다』며 『교회는 편향되지 않고 국민들은 교회를 믿는다』고 신뢰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