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락동본당(주임 박노헌 신부)은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아파트 마 상가 2층에 제1공소를 설립하고 10일 축복식을 가졌다.
서울에서 손꼽히는 대형 본당인 가락동본당이 공소를 마련한 것은 본당 4개 지역 가운데 하나인 가락시영아파트 지역 신자 1700여명에게 소공동체 모임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다. 소형 아파트가 밀집한 특성상 이 지역 신자들은 집에서 반모임이나 구역모임과 같은 소공동체 모임을 갖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공소가 신설됨에 따라 이같은 불편함이 한꺼번에 해소되면서 소공동체 모임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10억5000만원을 들여 구입한 공소는 21평 규모로 성모상과 제대 의자를 비롯해 주방 시설 등을 갖췄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