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외신종합】 그리스도교 2천년 동안 모두 7천만명이 신앙 때문에 목숨을 잃었으며 그 중에서 무려 65%인 4550만명이 지난 한 세기 동안에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저널리스트인 안토니오 소치가 최근 발표한 「새 순교자」에 따르면 20세기는 그리스도교 순교사에 있어서 가장 충격적인 시기였다. 그는 「순교자」라는 용어가 가톨릭교회의 고유한 시복시성 절차와는 무관한 것으로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탄압받고 희생된 사람을 지칭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연구는 인도네시아 몰루카섬 나이지리아 인도 동티모르 쿠바 구소련연방국가들 사우디 아라비아 등 이슬람 국가 베트남 중국 등에서 희생된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그는 오늘날 그리스도교에 대한 탄압을 야기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공산주의와 이슬람 근본주의를 지적하고 현재 그리스도교를 가장 혹독하게 탄압하고 있는 나라는 수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