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몰운대본당(주임 김윤태 신부)은 15일 부산시 사하구 다대 1동 1549번지 현지에서 교구장 정명조 주교의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지난 99년 5월 공사에 들어가 3년만에 완공된 성전은 대지 760평 연건평 1040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새로운 건축공법인 노출치장 콘크리트 공법으로 지어져 초기교회의 지하 묘지인 까따콤바를 연상시킨다. 새 성전은 1층 유치원과 대강당 2층 460석 규모의 대성전 3∼5층 유아실과 사제관 및 수녀원 등으로 꾸며졌다.
다대포해수욕장과 몰운대공원 인근에 위치한 몰운대성당은 특히 낙동강 하구 철새 도래지와 접한 언덕에 자리잡고 있어 주변 경관이 빼어난 성당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지난 98년 다대본당에서 분가한 몰운대본당은 사하구 다대 1동을 관할하며 신자수는 2068명(848세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