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교황좌에 오른 1978년부터 지난 2000년까지 22년 동안 전세계 가톨릭 신자가 7억5700만명에서 10억여명으로 약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 천주교회는 교황 요한바오로 2세 즉위 당시인 78년 신자수 118만9863명에서 2000년 현재 407만1560명으로 늘어나 무려 345라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교황청 통계처가 2000년 연감 출판을 앞두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 현재 전세계 가톨릭 신자는 세계 인구의 17.3를 차지했다. 또 대륙별 복음화율은 아메리카 대륙이 62.8 유럽 40 아시아는 2.9를 기록했다.
지난 22년간 주교의 수는 1978년 3714명에서 2000년 4541명으로 거의 22의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적으로 주교 분포율의 변동은 거의 없었으며 전체 주교 가운데 아메리카의 주교가 37.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유럽이 33 아시아 13.8 아프리카 13.2 순이었다.
사제수는 2000년 현재 40만5178명(교구 26만5781명 수도회 13만9397명)으로 지난 22년동안 약 3.75 감소했다. 특히 교구 사제는 12.4가 감소했으며 수도회 사제는 1.26가 늘었다. 유럽에서는 교구 사제가 급격히 줄어든 반면 수도회 사제의 감소 폭은 적었다.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사제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평수사는 1978년 7만5802명에서 2000년 5만5057명으로 증가했다. 지역적으로 오세아니아와 유럽 유럽 아메리카에서는 수사가 줄어든 반면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는 늘어났다. 여성 수도자의 경우 1978년 약 100만에 가까웠는데 2000년 80만 1000명으로 19나 감소했다. 이밖에 신학생 수는 1978년 6만4000명에서 2000년 11만100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