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본(인도네시아)=외신종합】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2500킬로미터 떨어진 암본 변두리의 작은 그리스도인 마을 소야가 4월28일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아 최소한 12명이 사망했다.
무장 괴한들은 이날 마을을 침입 가옥 30채와 개신교 교회에 불을 지르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주민들을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어린아이를 포함 6명의 주민들이 괴한들의 칼에 맞아 목숨을 잃었고 6명이 불타 죽었다.
이번 사건은 과격 이슬람 세력인 ‘라스카 지하드’가 지난 3년간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슬람과 그리스도간의 내전을 종식하기 위해 2월에 체결된 평화협약을 거부한 이틀 후에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