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용암동본당(주임 이범수 신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077 현지에서 교구장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지난 94년 6월 청주 영운동본당에서 분가한 용암동본당 공동체는 조립식 비닐하우스와 조립식 건물에서 미사전례를 봉헌하는 어려움 속에서 2000년 5월 새 성전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가 2년만에 봉헌식을 갖게 됐으며 새 성전 신축에는 공사비만 34억5000여만원이 소요됐다.
대지 107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080평인 신축 성전은 성당과 사제관 수녀원을 비롯해 사무실 만남의 방 성물방 어린이집 성체조배실 소강당 교리실 회합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노약자를 위해 대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이범수 신부는 “그동안 성전 봉헌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본당 교우들과 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눈에 보이는 성전은 잘 지었으니 이제는 마음의 성전을 열심히 짓도록 하자”고 신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