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 중국 정부는 3월 21일 지하교회 소속의 한 연로한 주교를 체포했다가 사흘간의 연금 후에 23일 다시 석방했다고 미국에 본부를 둔 쿵 추기경 재단이 밝혔다.
올해 67세의 이 지하교회 주교는 지난 1980년에 주교로 서품됐으며 약 20여년 동안 수용소 생활을 했었고 수년 동안 엄격한 감시 하에서 여러 차례 체포되는 고초를 겪어왔다.
한편 바티칸 라디오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중국 당국이 주교에게 공적으로 미사를 집전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