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 바티칸 유로화 수집 열기가 뜨겁다.
전 세계의 동전 수집가들은 3월 1일 새로 주조된 바티칸 유로화를 구하기 위해 사방에서 모여들었다. 바티칸 동전취급소 앞에는 새벽 5시부터 줄이 늘어져 정오 때까지도 300여명이 줄서있었다. 질서유지를 위해 이탈리아 경찰들과 스위스 경비병들이 배치될 정도였다.
몇 해 동안 동전을 수집해 왔다는 안토니오 스트라노씨는 집이 있는 로마를 떠나 오전9시30분 바티칸에 도착했지만 정오가 되도록 동전을 구하지 못했다.
바티칸은 해마다 8종류의 유로화 67만개를 주조하고 있으며 이날 하루동안 6만5000개(21만7000달러)의 유로화가 수집가들의 손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