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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신교 신자 47명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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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세 노인도 연금
【북경=외신종합】중국 정부 당국이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중 기간 동안 불법적으로 잡아두었던 47명의 개신교 신자들을 석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 경찰은 이들이 교회로 활용했던 북경의 여러 가정들을 더 이상 종교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폐쇄했으며 신자들은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고 BBC 방송이 최근 전했다.
한 인권 단체에 의하면 80세 90세의 고령이 대부분인 이들 신자들은 연금상태로 있는 동안 가혹 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공안 당국은 부시 대통령이 북경에 도착한 시간에 조금 앞서 북경의 한 지역에서 예배를 보고 있던 모임을 급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47명의 개신교 신자들은 여러 곳으로 송치됐으며 소지하고 있던 성경은 압수됐다. 이들 중 일부는 부시가 중국에 도착한 직후 석방됐으며 나머지는 이틀 후 석방됐다.
홍콩에 본부를 둔 이 인권 센터는 체포된 신자들이 감금되어 있는 동안 물도 마시지 못하고 화장실도 가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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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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