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월24일 정기적인 피정은 일상의 업무를 뒤로 한 채 기도에 전념함으로써 하느님의 신비와 사랑을 새롭게 체험하도록 해주기 때문에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익하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들에게 “모든 신자들에게 피정을 권고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교황은 2월17일부터 일주일간 교황청 관리들과 함께 연례 사순 피정을 했다.
교황은 “특히 사순 시기에 신자들이 하느님의 빛과 사랑의 신비에 사로잡히도록 그리스도인 공동체들이 참다운 기도의 학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황은 이날 로마에 있는 필리핀 공동체 성당인 성 푸덴시아나 성당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무릎 관절의 통증이 심해 이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