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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자궁 은 출산의 비인간화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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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CNS】어머니의 몸 밖에서 아기를 낳을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인공 자궁’을 만들려는 계획에 대해 교황청의 고위 관계자가 비판하고 나섰다.
교황청 생명학술원 부원장 엘리오 스그레치아 주교는 11일 이탈리아의 국영 라디오 방송에 출연 “그와 같은 기술은 극단으로 흐를 뿐 아니라 출산을 비인간화시킨다”면서 인공 자궁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판단은 전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공 자궁이 만들어지면 아이는 더 이상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실험실의 과정을 통해 생산되고 만다고 지적했다.
스그레치아 주교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미국 뉴욕의 코널 대학 의 류 훙칭 교수가 여성의 몸에서 추출해낸 세포를 이용한 인공 자궁을 만들어 실험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류 교수는 배아를 인공 자궁에 착상시켜 6일 동안 배양했으며 체외 수정(시험관 수정)을 통한 배아 배양 기한인 14일까지 배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 교수는 또 5∼10년 후에는 이런 인공 자궁 기술을 통한 인간 탄생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마 성심대학 생명윤리연구소의 루이사 디 피에트로 교수도 인공 자궁은 임신을 철저히 비인간화하는 것이라면서 그와 같은 기술은 어머나와 자녀 관계에 심각한 해악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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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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