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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미국)=외신종합】 지난 8월29일 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 가 강타한 미국 남부지역 피해 규모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미국 가톨릭 교회는 이재민들을 돕는 데 적극 나서는 동시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 주교회의 의장 윌리암 스카일스타드 주교는 8월30일 미국 전역 195개 교구장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이달 첫째주일(4일) 전국 모든 본당들은 모금 활동을 펼쳤으며 피해지역 주변 본당 및 교회 시설들은 이재민들에게 숙소 제공 및 음식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카일스타드 주교는 메시지에서 허리케인으로 많은 교구들에 피해가 있었지만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알라바마주가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고 밝혔다. 또 각 교구는 구호 물품 및 성금을 최대한 빨리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미국 가톨릭 자선회(Catholic Charities USA)로 보내줄 것을 요청했다.


 ◆현지 피해상황
 최대 피해지역인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주 지역 교회 주교들은 이번 허리케인으로 전대미문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미국 주교회의는 8월31일 루이지애나ㆍ미시시피ㆍ테네시ㆍ켄터키ㆍ알라바마주 주교들로부터 받은 이메일 팩스 등을 종합 피해상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북부에 위치한 슈리브포트 배턴루지는 다행히 허리케인이 통과하지 않아 피해가 적어 현재 이재민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뉴올리언스 알프레드 휴스 대주교는 뉴올리언스에서 80마일(128㎞) 떨어져 있는 배턴루지 본당으로 숙소를 옮긴 뒤 배턴루지 일대 이재민 숙소를 방문했다. 배턴루지에는 뉴올리언스 이재민 10만여명이 피난해 있다. 휴스 대주교는 4일 배턴루지 성 요셉성당에서 주일미사를 집전하고 미사에 참석한 뉴올리언스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미시시피주 빌럭시교구 토마스 로디 주교는 성당 20와 교구 소속 교육기관 3분의1이 파괴됐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주교관 학교 수도원 교구관련 건물들이 대부분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구호 활동 및 대처  미국 텍사스주 캘버스턴-휴스턴 대교구는 8월30일 미국 적십자사 요청에 따라 즉각 난민숙소 21곳을 열어 이재민을 돕고 있으며 최대한 숙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 베드로 클라버본당은 당초 휴스톤본당으로 가던 230명 이재민을 수용하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최대 피해지역인 뉴올리언스에서 북쪽으로 190마일(300㎞) 떨어져 있는 루이지애나주 알렉산드리아교구는 교구 고등학교에 뉴올리언스 이재민들이 머물도록 했으며 또 알렉산드리아 피정센터는 성가정수녀회와 적십자사 봉사자들을 위한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 장애인 시설도 재해 환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텍사스 버몬트 가톨릭 학교들은 이재민 아동들을 수용하고 있으며 현지 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원 봉사자로 나서 이재민 숙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교회들도 이재민들에게 음식 및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버몬트 성가정 피정센터도 21개월 아기부터 80살 노인까지 이재민 35명의 숙소로 사용되고 있다.

 아칸소 본당 10여곳은 피해지에서 빠져나온 이재민 가정들을 돕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아칸소 가톨릭 자선회는 이재민 가정에게 장기적 지원을 약속했으며 일부 가톨릭 학교들은 입학금 없이 학생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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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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