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외신종합】독일 의회가 연구 목적의 배아 줄기 세포를 수입하는 것을 승인한데 대해 독일내 그리스도교계가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독일 주교회의 의장 칼 레만 추기경과 만프레드 콕 독일복음교회협의회 의장은 1월 31일 긴급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이로 인해 독일에서는 배아를 살해해 창출한 배아 줄기 세포를 갖고 연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말았다 고 비난했다.
독일의회는 2년여에 걸친 논란과 2개 윤리위원회에서의 작업에 이어 의회에서의 4시간에 걸친 격론 끝에 엄격히 제한된 의학적 목적을 위해서만 인간 배아로부터 얻은 줄기 세포를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의회는 전체 의원 617명 중에서 340명의 찬성으로 이 안건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