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1월 27일 9년만에 처음으로 미사가 봉헌됐다.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봉헌된 이날 미사는 경당이 다국적 보안군 소속 병사 60여명을 수용할 수 없어 뜰에서 거행됐다. 아프간에서는 지난 1993년 마지막 미사가 봉헌된 후 지금까지 미사가 없었다. 당시 아프간에서는 무자헤딘이 카불을 공격하면서 폭탄이 대사관에 떨어져 신부가 다치고 대사관이 폐쇄되면서 미사도 중단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