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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복음선포 새로운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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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인터넷이 복음화를 위한 아주 좋은 기회를 제공하지만 살아있는 교회 공동체들이 제공하는 깊은 종교적 체험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면서 교회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교황청 1월22일에 발표한 2002년도 홍보주일 담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회는 인터넷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가능성들을 잘 활용해야 하겠지만 또한 인터넷이 가치를 전달하기보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경향이 있음을 확실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인터넷 : 복음 선포를 위한 새로운 광장’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 담화에서 인터넷이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에게 그리스도교 공동체와 접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장소를 제공하지만 “교회의 성사와 전례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깊은 하느님 체험은 결코 대신할 수 없다”면서 효과적인 복음 선포를 위해서는 인터넷을 통한 만남과 함께 직접적인 접촉과 만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이 교회의 복음화 활동과 관련하여 인터넷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메시지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세계 홍보주일은 대부분의 교회에서 예수승천대축일인 5월12일에 지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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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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