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시티=외신종합】2001년 한 해 동안 적어도 33명의 가톨릭 선교사들이 인종 차별 종교적 광신 폭력적 범죄 등에 의해 희생됐다고 교황청 선교지 통신인 피데스가 지난해 12월29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희생자들은 사제 25명 수녀 5명을 비롯해 신학생과 남녀 평신도가 각각 1명씩이다. 출신 지역으로는 유럽 출신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아메리카 9명 아시아 8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1명이며 희생 지역은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에서 각각 10명씩으로 가장 많았고 아프리카 9명 오세아니아와 유럽에서 각각 2명씩 희생됐다. 아시아에서는 특히 인도에서만 8명이 희생됐다.
피데스는 사설을 통해 10∼15년 전만 해도 선교사들은 그들의 숭고한 정신으로 인해 존경을 받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단순한 강도 행각에 의해 희생되는 선교사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